어떤 래퍼들은 헛된 영웅심에 취해
영웅인냥 마구 떠들지
진짜 살아보는 것과 바라보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모르지
너네 말을 조심해, 행동을 조심해,
난 많은 일을 이미 겪었지
니가 보고 듣는 게 전부가 아냐,
판단하지마, 감히 겁 없이
쪽팔리네, 너랑 똑같은 게 아닌데
사람들이 구분 못 하는 게
척하는 애들은 뭘 하는지 몰라,
이해 없이 베껴대지, 복사기네
돈, 돈, 돈, 돈 얘기, 그래,
나도 돈, 돈, 돈 세지
우월함을 내세워 장사하지,
그걸 과시할 때 나는 삶을 살지
주인 행세 마, 여행객,
어디 노예들이 왕 흉내를 내
두려움을 숨기고 생떼를 막 부리는 거지,
이런 뱀새끼
몇 년 안에 모두 대체 돼,
그게 대형 기획의 생태
다 입을 모아 말해, change game,
근데 내 눈엔 그건 행패
너흰 심장 없이 걷는 zombies
너흰 존재 자체가 개망신
난 삶을 살고 있어, everyday
넌 썩어가고 있어, everyday
우린 다 보여, 팬들을 속여봐도
니 자신은 못 속인 걸
계속 부를 사랑 노랜 많지만
부르는 니넨 no love
딴 걸로 메꿔봐도 점점 떨어져, 우린 더 위로
더러운 세상아, 돈 내놔,
we done made sacrifices, 고개를 들어
턱 올리고 우린 걸어,
찔리는 애들은 떨어,
부정부패, you suckers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부정부패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부정부패, you suckers,
좀비처럼 니넨
우리 팬에겐 팬이란 단어를 쓰기 싫네,
여기서 팬 대부분 빠순이기에
음악은 중요하지 않아,
얼굴 보고 빨려고 하는 groupie들 위해
공연 후 아이라인을
지우는 래퍼들 봐도
사실 아무 편견 없어,
관심도 없는 만큼
근데 얘긴 달라지지,
아주 음악이 음악 아니라 바둑 마냥 노리면 한 수
그런 놈들 죽이는 내 verse는 이세돌의 78수,
이 얘긴 웃긴데
찔리는 놈들한테는 참수,
나 같은 MC 없었음 니네도 안 해도 됐지, 예능 MC
근데 Zino처럼 어쩌라고,
난 내 길을 가면 니네는 해야 하는 것뿐, 각오
우린 필요 없어, 진심 없는 디스로 논란이나
짜치는 예능 따위, 우리 각본은 걍
음악 다음 음악 다음 음악,
시간이 지남 Doodlebug to the Interstellar
크리스토퍼도 놀란 묵묵하게
걸어온 한 길만이 비결이야, Paloalto 형과 나
다 보고 있다가 때 되면 drop,
살아남는 데는 다 이유 있어도
우린 그 이유 중에 뒤통순 없어,
시발, 눈 깔아
우린 다 보여, 팬들을 속여봐도
니 자신은 못 속인 걸
계속 부를 사랑 노랜 많지만
부르는 니넨 no love
딴 걸로 메꿔봐도 점점 떨어져,
우린 더 위로
더러운 세상아, 돈 내놔,
we done made sacrifices, 고개를 들어
턱 올리고 우린 걸어,
찔리는 애들은 떨어,
부정부패, you suckers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부정부패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좀비처럼 니넨 썩어,
부정부패,
you suckers, 좀비처럼 니넨 썩어, 부정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