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일은 내 기억 속에
그리운 계절 같아
바람은 멈추고 또 해는 저물어
모든 게 멈춘다고 해도
그대 눈을 감아
꽃이 피어나면
가끔 나의 꿈 속에 찾아와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그리운 내 마음에 이대로
언제라도 곁에
꿈 속의 그대
또 마주쳤죠
그리워하는 사람
텅 빈 하늘 아래 저 불빛들마저
그대인 것만 같아 보여
그대 눈을 감아
꽃이 피어나면
가끔 나의 꿈 속에 찾아와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그리운 내 마음에 이대로
언제라도 곁에
아무래도 내 곁에 그대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나니까 그땐
별이 지는 밤에
허탈한 마음에
더는 슬픔이란 없기로 해요
내 곁에 머물러 줘요
그리운 내 마음에 이대로
언제라도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