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작업
오늘따라 따분해서 하품
누워버렸지 요즘 많이 샜어 밤을
식어버린 머릴 위해 쉬어버리게
새벽엔 못 가니까 피서
대신 엄지로 인스타 물결 위 서핑해
안 살거 눈으로만 쇼핑
금방 지겨워 음악 말고는
They don’t know what i do
새벽에는 작업 아님 난 할게 없어 하나도
blue light bulky monstera
bgm은 Raleigh Ritchie
천국과 비슷해
나는 이런 멋진 작업실에서
하는게 폰 게임 캔맥을 땄고
바로 생각난게 너인게
캔맥은 많은데 술쓰라 혼자 못 마심
새벽은 기차보다 긴데
나 혼자서 어쩌지
사실 핑계야
날 좀 구원했음 해
이 밤이 너무 깊어 허우적대는 중
내 말은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
너가 땅콩이라 부르는게 아냐
생각이 나서야
참 할 얘기들이 많아
아 좀 gimme another hour or two
와서 놀다보면 끝나있겠지 할증
내 넘치는 기나 받고 chillin’해가
너 집도 기본요금이면서
온 적 없지 작업실
그건 봐줄테니까 yeah
대충 택시 타 yeah
핑계도 못 대게 차비 내줄테니까
새벽에 나오라 해서 미안해
나 짙푸른 색인 밤엔 유난히 감성이 약해
i hate you to get away
캔맥이 넘쳐도 혼자면
그게 다 뭔데
그럼 전화라도 걸어줘
it will sound brand new
낮에 하는 전화와
비교도 안되게 붙네 두 귀에
덕분에 고요한 새벽의 수면
그 바다 속은 출렁
나는 달빛 사이 수영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
넌 여전히 옆에 없지만은
전화도 so so
한캔 또 벗기지 나는
아침이 이불 속에 밍기적 거렸음 해
니 컵에 든게 물 말고 스누피 커피였음 해
그냥 내 곁에 너가 있음 했어
블라인드 쳐봐도 새벽은 칼퇴 준비 끝냈어
아침 비둘기는 까불지
어느새 맘은 물음표
너도 나와 같은지
내 말은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
오고 싶음 너 와도 돼
냉장고 캔맥 다 너 따도 되니까
귀찮냐 그럼 전화라도 해봐
오늘 밤 만이야
i need your bressing b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