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마 왜 웃어 어젯밤 어디 있었어
너는 또 미소로 나를 묻어 어두워
외로워 어디 있어 너가 없는 이 숲에서
혼자서 널 기다려
그녀의 온도를 그녀의 소리를 그녀의 향기를
모두 잔에 따라서 마실 수는 없나요
내가 원한 그 마음 그 한 켠에 들어갈 순 없나요
오늘도 너를 원해
그렇게 쳐다보지마
그렇게 날 만지지마
사랑을 연기하지마
너 정말 왜 그래
니가 그 와 있던 밤
내가 혼자 울던 그 밤
그렇게 날 버리지마
그렇게
사랑한다는 그 말을
너무 쉽게나 뱉던 너
돌아갈 거야 나에게 준
아픔 상처까지
사랑... 사랑 이라고 믿었던
내가 너무 한심해
너라는 숲은
깊어서 나오기도 너무 어렵지..
나도 알아 니 말은 거짓말이란 걸
알면서도 나는 이렇게 너를 찾는걸
니 품속에 안겨서 난 눈물이 흘러
이대로 나를 떠나
그렇게 쳐다보지마
그렇게 날 만지지마
사랑을 연기하지마
너 정말 왜 그래
니가 그와 있던 밤
내가 혼자 울던 그 밤
그렇게 날 버리지마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