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홍대 앞.
막걸리 아저씨랑 인사 박아.
여전히 앨범 내고 Gettin Props.
내 또래, 사장님 아니면 모두 관짝.
여전한 326-2 졸업작품.
애들 다 잘 돼서 다행이야, 참.
여전히 난 스크린이나 카메라 밖에.
어차피 알만한 놈은 알아봐.
그래, 여전히 bar에서 데킬라 샷.
차이가 있다면 시원하게 돌리는 잔.
그래, 여전히 막 살고 Gettin' Guap.
나도 안믿겨. 때문에 믿어, 나의 God.
여전히 갑. 여전히 Cocky.
그래, 여전히 왕 처럼 주인 처럼 가.
여전히 세치혀는 Raw.
그래, 여전히 내 이름은 한국힙합에.
인생 선배들이 말하길,
인간은 절대 안변하지.
유행이 파도치고 바퀴 처럼
돌면 Linchpin을 박지.
좀 친다하는 Rookies be cocky.
걔네 3년 마다 오고갔지.
I just wanna rap rap rap rap
I just wanna rap rap rap rap
2006 부터 2021.
인생은 수십번도 뒤집히지.
속이 뒤틀리면 기지개 피지.
즉흥적인 Lifestyle, ADV 기질.
그래, 여전 히 난 ADV. 사장님이 된
KenDrevOlltii 시끼들 Make me proud. u get it?
Mhood 없는 길에 Blueprint이 Crew의
첫 Pose 였고 기억되지, 길이길이.
여전히 깔 놈은 까.
여전히 Supporters는 내가 아깝대.
그래, 여전히 호불호 갈려.
둘 다 감사해도 솔직히 둘 다 내 관심 밖.
여전히 변하고, 여전히 망가져.
여전히 돈 안되는 일을 벌여.
기득권력과 Deal도 전혀 없이
Rap 하나로 이름 올려, 한국힙합에.
인생 선배들이 말하길,
인간은 절대 안변하지.
유행이 파도치고 바퀴 처럼
돌면 Linchpin을 박지.
좀 친다하는 Rookies be cocky.
걔네 3년 마다 오고갔지.
I just wanna rap rap rap rap
I just wanna rap rap rap rap
동기들은 Leader. 동생들은 형 소리들어.
난 서있지, 동료들의 죽은 꿈 위로.
NB2에서 갱인척 하던 놈들, 약쟁이로.
Swag이 Flex가 되고, 돈 벌어, 돈 자랑질로.
놀라워, 실로. 모두가 King.
힙합은 유행을 넘어 이젠 당연하기에.
다음절 Rhyme에서, Punch Line에서,
다시 Rhyme 안맞추기 까지. That shit's time is up.
무한한 가능성. Sing/Rap tracks?
여전히 똑같은건 Wack rapper's still wack.
힙합과 힙한건 다르다는 내 말에
넌 고개를 갸우뚱. 요즘 장르구분은
Not a cool attitude, but I'm just too hot.
2006 부터 앨범 투하.
그때 자궁 밖에 나온 랩퍼들이 나를 구박.
사랑 못 줘서 미안. 아빠는 표현이 좀 투박해.
늘 배움을 갈구하지. 영원한 Class.
이 모든게 내 육안에. 영광이자 Bless.
So what's next? 꾸준하게
긴장 타고 있어, 다음 세대에게.
Gotta do my best, yeah.
지켜본 적도, 지키지 못한 적도 있지만
지금도 힙합이 내 태도의 척도.
여전히 랩이 주 식단. 여전히 중심박아.
여전히 난 한국힙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