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마주치는 네 눈빛에 Baby baby
왠지 어색해 대체 왜 이래
고개를 숙여봐도
너의 발끝에 맘이 설레
또 두근대 두근대 두근대
네 발이 조금씩 내게로 천천히
한 걸음 걸음 가까워지잖아
숨길 수 없어진 내 맘은 커져만 가는데
Come on come on come on
살며시 고개 들어 너를 보면
두 볼에 살짝 입 맞춰줘
Would you Would you Would you
“Oh yes I do”
혼자서 아주 오래 바라왔던
동화 같은 그런 순간이
(Would you Would you)
오늘은 꼭 생기길 기도해 볼래
한 발 두 발 뛰는 내 맘
발끝이 닿을 것 같아
나 어떡해야 해
머릿속이 새하얗게 돼
괜시리 장난스레
한 발 물러서 멈춰 서면
넌 다가와 다가와 다가와
점점 더 커지는 심장의 발걸음
어쩌면 네게 들릴 것만 같아
한 발 더 가까이 너에게 먼저 다가갈까?
Come on come on come on
살며시 고개 들어 너를 보면
두 볼에 살짝 입 맞춰줘
Would you Would you Would you
“Oh yes I do”
혼자서 아주 오래 바라왔던
동화 같은 그런 순간이
(Would you Would you)
오늘은 꼭 생기길 기도해 볼래
Would you Would you boy
Would you Would you boy
Would you be mine
Would you Would you boy
망설이지 말아줘 Oh my love
갑자기 고개 숙여 나를 향해
두 볼에 살짝 입 맞춘 너
놀라서 고개 들어 너를 보면
아무 말 없이 안아줄래
Would you Would you Would you
“Oh yes I do” (네 품에 포근하게)
어쩐지 맘이 자꾸 간지러워
한 쪽 발이 하늘로 날아
(Would you Would you)
내 마음도 따라서 오를 것 같아
수줍게 간직했던 내 가슴 속 비밀
오늘은 이뤄지길 기도해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