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일이 난 좋아
언젠간 때가 올 거라고 믿었어
내 앞에 문이 열린다면
엉켰던 매듭 풀리고
날 막는 모든 것 사라지면
모두 내 세상
이런 기분일까
찬 바람에 머리칼 날리고
끝없는 지평선 눈앞에 보여
기분이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
나 어떻게 살게 될까
곧 내 앞에 펼쳐질 멋진 삶
찾아내고 말 거야
머리 휘날리며
가본 적 없는 길을 가고
새로운 친구 사귈래
신나는 모험들이 나를 기다려
신비한 비밀 풀어내고
실수를 해도 괜찮아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다 하고 말 거야
끝이 없어도
찬 바람에 머리칼 날리네
신나는 인생이 시작된 거야
빠르게 달려도 절대로 안 넘어져
난 어떻게 살게 될까
이제 내 앞에 펼쳐질 멋진 인생
찾아내고 말 거야
머리 휘날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