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걸려오는 너의 전화
넌 술에 취해 기억 못 할 얘기들을 또 해
그만 해달라는 내 말엔
대꾸도 하지 않는 너를 더 이상 품을 이유가 없어
나는 잘 지내 웃어 환하게
얼룩진 우리 관계를 새로 하얗게
다음에 전화해 내가 생각날 때쯤
지금은 안돼 아직 정리 중
태워야 흔적이 없을 테니 Light it up
너에 대한 모든 것 남김없이
지워버리고 살아가야 해
다시 없을 내 인생을 위해 떠났지 파리로
Baby 넌 나를 놓쳤어
사고방식부터 고쳐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내가 없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거지
사랑이란 말에 속았던 바보였던 거지
넌 이쁘기만 해 수습이 안돼
지겨운 변명들은 이제 그만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너의 향수 냄새에 속아
떨어지는 Line 난 못 참아
미련 섞인 너의 전화
새벽시간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아
내 속은 다 썩어 나가
이것조차 너는 기억 못 하잖아
내일 일어나 한번 봐봐
그냥 오늘은 조용히 눈 감아
내일은 조금 나을지도 모르니까 Baby
미련 주지 말자고 괜히 서로
모르는 척 지나가자 마주쳐도
같은 음식점을 골랐어도
볼 일 보고 가자고
조용히 오고 가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태워야 흔적이 없을 테니 Light it up
너에 대한 모든 것 남김없이
지워버리고 살아가야 해
다시 없을 내 인생을 위해 떠났지 파리로
Baby 넌 나를 놓쳤어
사고방식부터 고쳐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
내가 없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거지
사랑이란 말에 속았던 바보였던 거지
넌 이쁘기만 해 수습이 안돼
지겨운 변명들은 이제 그만해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