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생각이 많아져 웃었을 뿐
아직 하지못한 선택
닿지 못한 곳
마음이 버틸까 고민일 뿐
걱정마 여전해
처음과 똑같애
아마 조금 독해진 내 눈이 처음 같이
깨끗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인 것 같아 투명했던 거울
바라보기 점점 꺼려지네
내가 싫어질 때
숨이 막혀올 땐
날씨 탓이나 하고 넘겨짚는 습관이 생겨
바람이 불 때
멍하니 들려 목소리가
떠나간 것들 아니
이뤄질게 아니었던 모든 것들
무엇하러 잡았나 내 손만 아프게 왜
시덥잖은 애정 내 마음만 아프게 왜
하늘은 여전히 맑고 높아
살아를 썼을 때 와 똑같아
나만 제자리에
있는 그 느낌이 들 때에
내가 싫어질 때
숨이 막혀올 땐
날씨 탓이나 하고 넘겨짚는 습관이 생겨
나의 날 들에 대해서
앞으로의 하루 들에 대해서
대답을 원해
맑긴 한가요
빛은 있나요
대답을 원해
평온 한가요
빛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