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으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바보같이 알아듣질 못하고
계속 눈치 없이 왜 자꾸 따라오니
내 말이 안들리니 어 끝났어
It′s over baby
너 나한테 원하는 게 뭐니 사랑 어떤 사랑
영원한 사랑 영화에 나오는 그런 사랑
함께 손잡고 늙어가면서 공원 걸어 다니는 그런 사랑
원래 끝나는 게 사랑이야 원래 변하는 게 사랑이야
받아들여 끝났어 돌아서 즐거웠어
사랑이란 건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누구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 만지는 그 미로
영원할거란 믿을 수도 없는 말을 이유로
모든 걸 주고 꿈을 꾸는 바보 같은 삐에로
사랑이라는 게 내게 꿈만 같던 바로 그때
내 앞에 나타났던 너는 나의 세상을 바꿔놨어
나의 몸과 마음을 깨워줬어 벌써 니가 없이는 나
하루가 너무 길어서 견딜 수가 없어
내 맘은 완전히 너에게 넘어갔어
이제 너의 손안에 달려있어 내 삶
끈에 매달린 삐에로 같은 내 모습 내 맘
하나 둘 이제는 셀 수도 없어 늘 이렇게 차이기만하고
맨날 버림만 받고 혹시 이번엔 다를까 이번엔 정말이
아닐까 하는 기대로 역시 어김없이 산산조각이 나고도
몇 시간이 지나지도 않아 돌아올지도 몰라
하며 또 기다리고 는 나
어디 모자란 놈아닌가 그렇지 않고서 이렇게
아프게 몇 번에 이별을 겪어 보고도 왜 기대를 해
사랑이란 건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누구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 만지는 그 미로
영원할거란 믿을 수도 없는 말을 이유로
모든 걸 주고 꿈을 꾸는 바보 같은 삐에로
사랑이란 건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누구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 만지는 그 미로
영원할거란 믿을 수도 없는 말을 이유로
모든 걸 주고 꿈을 꾸는 바보 같은 삐에로
지금부터나 데니 사랑이라는거 참 알다가도 또
모르겠고 무조건이고 어려운 수학 공식보다 복잡하고
그런 줄 알면서 또다시 빠져들고 이러다 저러다
끝이나면 말이다 또다시 드라마 같은 사랑 찾아 헤메다
내 혼 또 바치며 사랑하는 그런 때론
알 수 없는 사랑학 개론
사랑이란 건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누구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 만지는 그 미로
영원할거란 믿을 수도 없는 말을 이유로
모든 걸 주고 꿈을 꾸는 바보 같은 삐에로
사랑이란 건 정말 알 수가 없어요 누구도
하면 할수록 더욱 어려워 만지는 그 미로
영원할거란 믿을 수도 없는 말을 이유로
모든 걸 주고 꿈을 꾸는 바보 같은 삐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