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버벌진트가 내게 피처링을 부탁했어
나는 흔쾌히 응했지
하지만 곧 나는 그를 골탕먹이고 싶어졌고
그에게 라임이 없는 랩을 보냈어
홀로 있었지
길을 잃은 채
서울특별시
neon sign 가운데
그 때 다가왔어 내게 넌
to a stranger in city of Seoul
인파 속을 헤매던
내겐 너는 빛이었어
비정한 세상 피토하는 음악
비정한 세상 길이 보이지 않아
어둠 속에서 네가 날 걷게 하는 빛
be my guiding light 내 삶의 마지막까지
우린 알아봤지
even with mask on
이제는 다시
놓지마 내 손
보이지 않았지 내일이
thought I was going crazy
몰랐어 사랑의 의미
til you came and saved me
끊어줬어 체인을
내게 줬어 새 이름
flowers on the pavement
made me appreciate'em
꼬마야 꼬마야 뒤돌아라
골목길은 생각보다 어둡단다
세상은 가끔 양아치같아서
방심하면 뒤통수 빡
그러니 꼬마야 사랑을 찾아라
찾아서 떠나라 비유 쓰지말고
떠나라 떠나라 떠나라
비정한 세상 피토하는 음악
비정한 세상 길이 보이지 않아
어둠 속에서 네가 날 걷게 해
be my guiding light 내 삶의 마지막까지
꼬마야 꼬마야 뒤돌아라
앞만 쳐다보고 가면 큰일난단다
세상은 가끔 아리랑치기 같아서
사람좋게 앞만 보면 후회한단다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
짚어서 짚어서 살살 기거라
네가 활짝 웃는 모습 보기 위해서
너희 아버지 역시 그러셨단다
똑똑똑 누구십니까
손님입니다 들어오세요
처얼컥- 문따주세요
비정한 세상
비정한 세상
비정한 세상 피토하는 음악
비정한 세상 길이 보이지 않아
어둠 속에서 네가 날 걷게 하는 빛
be my guiding light 내 삶의 마지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