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come and money goes 그가 보는 money flow
매일 넣고 빼고 다시 넣은 다음 불려
아이폰은 두개 고급정보를 담은 핫라인
부의 알몸이 그에게 남긴 작은 트라우마
그냥 외면하기로 해
어차피 진실들은 아프고 거짓이 치료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실패를 잔에 담아 그의 메이져
그녈 닮은 도시를 향해 팁을 그는 메이져
브루스 웨인 라이프 한도없는 플래티넘의 크레딧 카드
but he came from nothin’
경찰차가 아님 마이바흐 뒤의 seat
둘은 결국 한 끗 차인걸 알았지
다시 클릭 클릭 무감각한 numbers
돈이 날 변하게 한게 아냐 진짜 날 꺼냈을 뿐
발코니에 앉은 채 시가를 말어
그가 앉은곳은 늘 꿈꿔왔던 유엔빌리지
Big house Big wheels
거울엔 증오하던 그와 닮은 나
하루에 열시간일은 기본
굳은 살이 박혀있는 손 검게 그을려진 피부
몇천의 돈을 퇴직 이후 처음 만져
거의 닿을것만 같던 내 집 마련의 꿈은
오랜 친구의 배신뒤에 그의 행적 처럼 gone
이 게임의 룰 같은 건 알리가 없었던
잔인한 믿음 소망 사랑이 준 댓가
얻어터졌지만 받아낼 수 없는 깽값
Son, I hope you understand
그저 좁은 내 거실을 물려주는 일이 싫었네
낮은 신용 grade 대출이자금
니 일기장에선 지우고 싶은 단어들
난 또 그한가운데 선채로 허우적대
Another day another damn struggle
한강공원앞 깡소주입에 털어
그의 두 눈에 가득히 담기는 건 유엔빌리지
Big house Big wheels
거울엔 증오하던 그와 닮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