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너의 발길을 멈추기엔
나의 평범함이 너무 지나쳐
니가 소리 내는 하이힐 킥 주위엔
검은 제비들 높이가 너무 지나쳐
일정한 걸음걸이 난 나른하고 싶지만
심장박동이 너무 지나쳐
풀린 듯한 눈 가던 길 가라 하는 듯해도
나는 못 지나쳐
관람하기만 해
홀로 앉은 채로 숨 막히는 청불 영화를 보듯이
난감하기만 해
팔다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사실 너와 눈 마주치기 싫어
이미 지나치게 축복받고 있는 삶이
흐트러질 것 같거든 망가져 버릴 것만 같거든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
니가 모르게 널 상상해도
이번에는 닿지 않기를 빌게
이제는 주머니가 두둑해도
하루빨리 이 앨범을 내야 해
바텐더는 내게 술을 주지 마
창문은 이쪽으로 바람 불지 마
난 지금도 충분히 충분하니까
내 앞에서 더는
지나치지 마 oh yeah nope
지금 이 느낌이 김칫국이라면 no more yeah
신께서 주신 찬스인 거라도 괜히
걱정돼 oh wait
이건 본 적 없던 케이스
I don’t care yeah
I don’t wanna care-ay-ay-yeah
DJ Play it again again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