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네가 더 miss ya
나의 이공이일 Mona Lisa
훔치고 싶어, 너를 감히
몰래 흔적만 남길래, Banksy
너는 평소보다 더 바뻐, 더 바뻐, 더 바뻐
난 외로워, 넌 doctor, 난 아퍼, 넌 바뻐
오늘따라 더
오늘따라 외로워
틀어 놔, Netflix, uh
보지도 않는데, 괜히, uh
이제 인스타도 재미없고
Clubhouse는 하루 정도는 할만했지
혼잣말하는 내 카톡
마치 음악방송 사녹
반응은 한참 후에 와
나를 기다리는 락히처럼 나를 반겨
꼬리가 있었다면 흔들었을 거야, 완전
오늘따라 네가 더 miss ya
나의 이공이일 Mona Lisa
훔치고 싶어, 너를 감히
몰래 흔적만 남길래, Banksy
너는 평소보다 더 바뻐, 더 바뻐, 더 바뻐
난 외로워, 넌 doctor, 난 아퍼, 넌 바뻐
오늘따라 더
오늘따라 외로워
네가 잘 시간이야, 벌써
오늘은 통화한 시간도 얼마 없어
할 말들이 많은데 전화기 너머
네 목소리는 이미 잠에 취해 꿈속을 걸어
오늘 하루는 혼자
보내야지, 뭐, 외로워도 몰라
난 무슨 차를 살까? 슬라 아님 Beamer
이것도 오늘 너랑 고르려던 건데, it’s okay
오늘 하루 길었을 테니
편히 걸어, 꿈속을, 가끔 꾸는 악몽 대신
혹시 나타나면 전화해, 받을 테니
이럴 땐 우리 둘의 시차가 좋네, 괜히
비트에다 taggin’, 내 시간 pay me
손님을 기다리는 알바처럼 waiting
내 기분 지금 색깔 하늘, 실을 잃은 바늘
바쁜 하루였지만 그래도 같이 들자, 잠은
오늘따라 네가 더 miss ya
나의 이공이일 Mona Lisa
훔치고 싶어, 너를 감히
몰래 흔적만 남길래, Banksy
너는 평소보다 더 바뻐, 더 바뻐, 더 바뻐
난 외로워, 넌 doctor, 난 아퍼, 넌 바뻐
오늘따라 더
오늘따라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