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잠을 좀 설쳤어
너의 생각이 좀 많이 나서
불을 껐다가 켰다가
다시 껐다가 켰다가
그 사이사이 자꾸 채우는 건
너의 웃는 모습과 먹는 모습
귀여워서 참기 힘들어 Yeah
또 연락하고 싶어져 Yeah
애매하지만 애매하지 않은 것처럼
아무 사이 아닌 것도 아닌 것처럼
평일과 주말 사이 그 어디처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중
우린 지금 Thursday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우린 지금 Thursday
말하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
아직은 너완 Thursday, Thursday, Thursday yeah
궁금해 너의 Sunday, Monday morning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나누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
난 너 하나 땜에 매일 불안해
느리게 흐르는 시간은 너무해
내 짧은 손톱이 내 맘을 대신해
주말이 이렇게 간절했었는지
꿈속에서도 몇 번을 그렸어
내 공책은 네 단어로 꽉 찼어
너와 여행하는 상상만으로 월요병도 이겨냈어
애매하지만 애매하지 않은 것처럼
아무 사이 아닌 것도 아닌 것처럼
평일과 주말 사이 그 어디처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중
우린 지금 Thursday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우린 지금 Thursday
말하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
아직은 너완 Thursday, Thursday, Thursday yeah
궁금해 너의 Sunday, Monday morning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나누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
기다린 만큼 모든 것이 애틋해
널 바란 만큼 더 꽉 끌어안을게
네 맘의 빈틈 내가 다 채워줄게
내 품에 안긴 다음 넌 눈만 감으면 돼
검은색 달력에 온통 검은색
바뀌지 다 너를 따라 바뀌지
주말을 빼고 공휴일 빼도
우리 달력엔 빨간 날이 가득해 Yeah yeah
우린 지금 Thursday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우린 지금 Thursday
말하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
아직은 너완 Thursday, Thursday, Thursday yeah
궁금해 너의 Sunday, Monday morning
채우고 싶어 너의 Weekend 나의 Weekend
나누고 싶어 나의 비밀 너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