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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밤 [Thousand Nights] [cheon-il-ui bam] lyrics
천일의 밤 [Thousand Nights] [cheon-il-ui bam]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16:59:09
천일의 밤 [Thousand Nights] [cheon-il-ui bam] lyrics

하늘엔 태양마저 없네요

나에겐 희망조차 없네요

천일의 밤을 걸어도 그대가 있어 다행이죠

바람이 추억을 삼키네요

가슴엔 심장 따윈 없네요

엇갈린 인연을 거슬러 다시 또 헤메이죠

그댄 나에게 나에게 그댄

천일의 밤을 비추는 태양과 같죠

다가갈수록 나를 태우는

거센 불같은 사랑 워

그 사랑땜에 그 사랑땜에

숨이 멎을 듯 뛰어봐도

닿을 순 없죠 그댄 그렇게 멀죠

빗물이 대지를 적시네요

두 눈엔 눈물 따윈 없네요

엇갈린 운명을 거슬러 다시 또 헤메이죠

그대에게 난 난 그대에겐

천일의 밤을 지키는 바람과 같죠

멀어질수록 그댈 감싸는

깊은 꿈같은 같은 사랑 워

그 사랑땜에 그 사랑땜에

숨이 막힐 듯 다가가도

닿을 순 없죠 우린 그렇게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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