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친구 보다 가까운 너
무슨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니가 떠올라
정의 내릴 수 없어.
명확하게 우리 둘은
무슨 사이인 걸까
우리 사이 온도가 얼마일까.
따뜻하게 느껴지다가도 차가워
분명 우릴 이어주는 게
있긴 한 것 같은데
알다가도 모르겠어 난.
무얼 할까 니가 궁금해지잖아.
핸드폰을 보다가
니 전화에 너무 반가워
내 맘을 알아주고 내 편에서
날 달래는 너를 내가 좋아해
우리 사이 온도가 얼마일까.
따뜻하게 느껴지다가도 차가워
분명 우릴 이어주는 게
있긴 한 것 같은데
알다가도 모르겠어 난.
무심코 던진 그말에
밤새워 계속 분석해 너의 말들을
사랑하고 있는 게 분명한데
손을 잡고 걸을 때면 심장이 떨려
서로가 서로를 보는 눈
사랑스러운 눈빛.
너는 내게 그런 존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