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만나지 못할 거라 믿었죠
사랑이 끝난 것만 같았죠
더 이상은 보이지 않는 이 길 위에서
또다시 난 익숙하게 그댈 떠올려요
돌아올 것만 같던 예쁜 눈빛에 가득 찬 맘은
찾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
하나둘씩 그대만을 그려왔죠
나를 감싸 안은 채 위로해줘요
아무 말이라도 내게 해줘
언제라도 난 좋으니 말해줘요
my love
사랑했었던 그 기억들 넘어
내게 맘을 열어줘 oh oh oh
눈물이 흘러요 oh oh oh love
벅차오르던 그대 숨소릴
다시 내게 안겨줘 oh oh oh
처음 그 미소로 말해줘요
다시 하루가 가고 일 년이 가도
어쩔 수 없죠 다친 내 맘에 oh oh
커진 사랑이 나를 힘들게 할 줄 몰랐죠
돌아올 수 없는 길에 서 있다면
이젠 내게도 방법을 알려줘요
부서지는 차가운 빗물이
날 위한 거라면
한숨이라도 내쉴 텐데
my love
사랑했었던 조각들처럼
나의 맘에 흩어져 oh oh oh
처음 그 눈으로 말해줘요
말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