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너무 빨리 달린 것 같아
상처받는지도 모르고 달려왔었지
지금이 쉬어갈 때, 그 땐가 봐
앞서가는 마음 잠시 내려놓고
해가 뜨고 또 지듯이
밤이 찾아오는 것뿐 땅을 식혀주는 것뿐
겨울 끝 봄이 오듯이
잠시 멈춰서 쉬어가면 돼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
한번 울고 털어버려 괜찮아
쏟아버려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비워내야 또 채울 수 있잖아
당연한 거야 alright
꽃이 피고 또 지듯이
비를 기다리는 것뿐 해를 기다리는 것뿐 yeah
잠시 찾아온 어둠이
지나가기만 기다리면 돼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
기다릴 테니 아무 일 없었단 듯 돌아와 줘
기다릴 테니 아무 일 없었단 듯 돌아와 줘
검은 그 계절을 지나
그날이 올 때까지만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거야
기다릴 테니 아무 일 없었단 듯 날 안아줘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
Take it easy
Take it easy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