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땜에 비행기 시간도 땡겼어
너가 나에게 흥미가 떨어지면 어
떻게 하나 난 그냥 불안해서
샀던 기념품을 죄다 꺼냈어 다
일은 너무 바빠서 창에 커튼을 치고
어두운 방에 하루 종일 드라마나 보고 싶어
가끔은 신경 쓰기 싫어 그게 너가 귀찮다는 말은 아냐
괜히 요즘 예민해 밖 공긴 내겐 칼날같이
느껴지는 건 내 기분 탓인지
yeah sydney 아님 tokyo 아님 hong kong
어딜가든 사람이 곁에 있지만 넌 없어
내 하루의 시작은 맨날 다른 곳
저기 행복한 저 연인들 딱 1년전 우리 둘 모습이 겹쳐 보여 uh
너무 어린 채로 많은 것을 가진 탓인지
그때 지금 나는 다른 것은 하나도 없는데
이젠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데 네겐 못가
우리가 우리였을 때 넌 어떤 것이 떠올라
멀어져 또 다시
지금 너와 나 거리
I got to keep saying that I'm sorry
that I'm sorry (sorry) yeah
먼지처럼 별거 아닌 fuckin story
You feelin' love baby 그냥 흘러 내비둬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고
at the eiffel at the cat street
at the 4성 호텔 eat that different 조식
at the deus ex machina at the opera
i see these mans and girls why they laugh 이해 못 해
미세먼지가 없는 곳에 내 심장은 붉어져
씻긴 먼지 탓인지 여기선 널 더 그리워해
조금 있음 landing 그런 뒤에는 take off
창문 커튼을 꼭 칠 거야 위가 무서워서
yeah 그럼 나는 혼자야 너와 같이
넌 이럴 때 어떤 생각을 했어 yeah
yeah 아마 우린 여기까진 거 같애
라는 장문의 문자를 쓰다 지워 이게
uh 몇번째인지도 몰라 너가 싫은 건 아닌데
좋다는 건 우리가 만났을 때 더욱 증폭돼
혼자이긴 싫어 둘이 되어 더 혼자 된 듯해
거리만큼 우린 떨어진 듯해
I feel you from 47th street yeah
wish I could vibe with you in LA
This bitches lookin' at me right now
Stop trippin' now 난 니가 필요해
아직도 모르겠어 딱히 중요하지는 않지만
나 당장 서울로 going back to you
멀어져 또 다시
지금 너와 나 거리
I got to keep saying that I'm sorry
that I'm sorry (sorry) yeah
먼지처럼 별거 아닌 fuckin story
You feelin' love baby 그냥 흘러 내비둬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