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나를 감싸안는 중
여긴 어딜까 난 모르지만
저기 빛은 나를 따라줘
넌 여길 가득 채운 나의 숨
쫓아 다녀 버린 나의 꿈
절대 버리지 않아 나는 숨
저기 위로 올라갔을 뿐
사람들은 모를 이 기분
저녁 노을이 반겨 몸에 힘이 없을때
저녁 노을이 반겨 널 알아 챘을때
바람이 나를 따라 내가 집에 없을때
나를 데려 가렴 더 의미 없을 때
나를 데려 가
나를 데려 가
나를 데려 가
눈을 감아도 넌 나를 볼 수 있어
난 나 일 수 있다고 해
난 날 수 있다고 해
난 나 일 수 있다고 해
난 날 수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