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낸다는 소식 들었어
서두른 것 같아 넌
기다리지 말 걸 후회하지 말 걸
너도 당했으니 내 차례인가 봐
sometimes I think about us
반복하는 너는 점
점이 모여서 널 가둔다
방아쇠를 놓치고
네 말들은 이렇게 전시가 된다
또 다른 만남을 시작할 때마다
너와 마주치는 악몽을 꾸곤 해
이젠 웃고 있는 너에게
아무 미련 없는데 맘이 걸려
나는 몰랐던 처음 보는 표정과
그를 향한 너의 시선이 자꾸만 떠올라
sometimes I think about us
손가락을 입에 물고
우리의 경계 앞에 무너진다
익숙했던 모습이
낯선 사람으로 변한다
was it worth it all
nothing ever lasts forever love
thinking abou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