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반짝임을 가진 우리
그 빛을 따라 내게 스며들어와
나에게 말을 걸어 자꾸 내 맘 흔들어
나와 같다 느껴져 안아주고 싶어
맞아 그때 널 보기 시작한 거야
아냐 그렇지 않았었잖아
그리웠던 사랑이 날 찾아오고
맘이 또 아파올 이별 앞에 서있어
하지만 운명의 끈 앞에서
너만은 놓지 말아줘
스쳐간 니 향기가 남아있어
밤새도록 니 품 안에 안겨있던 나
오늘도 날 찾아와 아른거려 내 앞에
머물렀던 시간 속에 꿈만 같이 서있어
맞아 모두 다 사실이었던 거야
아냐 그렇지 않았었잖아
맞아 서로의 체온을 느낄 때
하나의 맘이 됐을 때 oh
그리웠던 사랑이 날 찾아오고
맘이 또 아파올 이별 앞에 서있어
하지만 운명의 끈 앞에서
너만은 놓지 말아줘
너만은 너만은 너만은 oh
조심스레 속삭이던 우리의 약속
그날처럼 다시 만나게 되길
그리웠던 사랑이 날 찾아오고
맘이 또 아파올 이별 앞에 서있어
하지만 운명의 끈 앞에서
너만은 놓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