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한 점 없는 꿈을
너 그리고 나 걷고 있잖아
아무도 몰래 그 기억에 남아
아무도 몰래 난 그 기억에서 더 운다
푸르른 날 한 송이였던 그 역에 남아서
보고픈 날 시간 속 그쯤 흩어진다
모두 안녕 또다시 안녕
그날이 난 그날이 난 그날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