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빛을 향해 있어
흔들리는 널 위해
난 아직 기억해
네 꿈을 시작하던 때
억지로 어른이 돼버린
우린 어디에
야속한 시간들을 모두 뒤로해
별은 어두울 때
빛이 나네
별은 어두울 때
별은 어두울 때
빛이 나네
별은 어두울 때
어릴 적 그렸었던 그림과는 멀어져
그 많던 친구들도 결국에는 다 지나쳐
숨 가쁜 매일매일 익숙해진 무기력
애써 또 모른 체 알지만 다시 도망쳐
많은 생각들이 밀려와 알고 싶지 않아
늘어가는 두려움과 불안한 생각
그저 목이 말라
가끔은 길을 걷다 괜히 목이 메어
수없이 많은 밤을 새우고 또 헤매어
고달픈 마음 방황하는 청춘이여
진흙 속 피어 나는 우린 꽃들이여
난 다시 처음으로 연어떼들처럼
흙탕에 덮이지 않는 저 연꽃처럼
나의 삶 속으로 diving
내 마음에 중심으로 diving
난 빛을 향해 있어
흔들리는 널 위해
난 아직 기억해
네 꿈을 시작하던 때
억지로 어른이 돼버린
우린 어디에
야속한 시간들을 모두 뒤로해
별은 어두울 때
빛이 나네
별은 어두울 때
별은 어두울 때
빛이 나네
별은 어두울 때
지금 이 순간에도 life goes on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거야
문턱에 갇혀 있던 어제의 나와 작별
we gotta find another love
매일이 새로운 아침
애초에 잃을 건 없지
욕심을 버려 유유히
높게 보다 멀리
모든 것은 마음에 비례
난 이걸 이제야 아네
내 전부를 mic 안에
불러보는 고해
무엇도 피하지 말아
미련에 갇히지 말아
뒤돌아 울기도 했지만
후회가 되지는 않아
결국 마음 먹은 대로
결국엔 나 가는 대로
결국은 마음 먹은 대로
결국엔 나 가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