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가 된 건 기적
다 꿈인 것만 같아
눈 감아도
선명하게 보여
더 잘해주지 못해
자꾸만 후회가 돼
내 맘은 그게 아닌데
늘 같이 있고 싶은데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볼 때
함께 느꼈던 따뜻한 기억들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날 불러주던 목소리
귀를 자꾸 맴돌겠지
마주 보던 서로의 눈빛이
그립겠지만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 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미안 미안
늘 받기만 한 것 같아서
고마워 고마워
아름다워 줘서
텅 빈 내 맘을 넌 덮어
가득 너로 채워 줘서
지친 내게 손을 내밀어
너만이 날 숨 쉬게 만들어
이젠 매일매일 생일 Birthday
난 새로 태어난 채로 Up
늘 내 편이 되어
날 빛나게 만들어 주던 (만들어 주던)
그 미소 그 눈물 Uh
익숙한 너의 모습이
어쩌면 변해가겠지
마주 보던 우리의 기억은
지금 이대로
사랑 설렘 첫 느낌 선명히 남아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
두렵지 않아
서로의 마음을 잘 알아
걱정하지 마 그 누구보다
너를 아끼니까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환하게 웃을게 (웃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다 지나가면)
우리 다시 만나
봄바람이 지나가면 (봄바람이 지나가면)
한 번 더 안아 줄게 (안아 줄게)
봄바람이 지나가면
그때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