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그리웠어 좀 티 날까
조금 어색할지도 몰라
한참을 연습하고 되뇌었던 말
적어 놓은 말들도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거
창피해서 나는 말 못함
자꾸 떨려오는 내 목소리도
네 앞이어서 라고 말 못함
어색할지도 몰라
나 늘 그리웠던 널 만나 Oh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몰라
서툰 미소만 늦어서 미안 미안
캄캄했던 그리움의 터널을 지나고
너와의 기억의 빛을 지나서
닿을 것만 같은 네 손 끝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어 너무 그리워서
혹시 날 걱정할 것만 같아
늘 많이 신경 쓰였어
I always did
그것밖에 할 수 없었어
다른 건 나 몰라도
이건 알았으면 해 Uh
I want you to know 나란 놈
너 포기 안해
어색할지도 몰라
나 늘 그리웠던 널 만나 Oh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몰라
서툰 미소만 늦어서 미안 미안
캄캄했던 그리움의 터널을 지나고
너와의 기억의 빛을 지나서
닿을 것만 같은 네 손 끝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어 너무 그리워서
미안 미안
더 빨리 오지 못해서
미안 미안
널 걱정하게만 해서
적어 놨던 말보다
되뇌었던 말보다
바보 같이 나도 모르게
자꾸 미안 미안
그리움의 터널을 지나고
너와의 기억의 빛을 지나서
닿을 것만 같은 네 손 끝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어 너무 그리워서
미안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