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픈 줄 알았어 난 당신이
바위만큼 단단한 줄 알았는데
당신을 위해서 했던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녔나 봐 나 당신께
상처를 준 것 같아
아물지 않을까 봐
다신 웃지 않을까 봐
철없는 나 땜에 운지 몰라 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자꾸 내가 했던 말이
머릿속을 뒤집어놔서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닌데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한데
언제나 당신 앞에선
철없는 아이인가 봐
당신의 그 대가 없는 사랑을
바보같이 난 여태껏 몰랐었어
당신께 내가 줄 수 있는 거라곤
말 한마디뿐인데
그마저도 나 당신께
상처를 준 것 같아
아물지 않을까 봐
다신 웃지 않을까 봐
철없는 나 땜에 운지 몰라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자꾸 내가 했던 말이
머릿속을 뒤집어놔서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닌데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한데
언제나 당신 앞에선
철없는 아이인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