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달이고 별들이었어
새 느낌을 가진 살결이었어
그건 밤이었고 꽃들이었어
어둠 속에 있으면서도 색채를 볼 수 있었지
새로 함께 있고 싶은 바람이었지
아마 장난삼아 우리는 서로 만나고 그리고 바로 그거야
다시 한 번 네 손과 내 손을 잡는다
이 곳이 낯선 세상이라는 것을 서로에게 알려주기 위해
한번 혹은 두 번이었을 거야
사라져가던 일몰이었어
단 하나의 별 뿐인 밤이었어
그러나 그것은 거대하고, 휘황찬란하고 아름다웠어
그리고 우리가 간다면 우리는 너와 나 바다로 갈 거야
그리고 이렇게 파도가 우리를 튀어 적실 수 있을 거야
수영하면서 연안에 수면에서 위를 보고 떠있는 우리를
달의 색이 노랑인지 조사하는 우리를
모든 사람이 잠자는 동안은
그들이 너와 나에 대해 꿈꾸고 있다는 것일 수 있어
그리고 새벽이 밝아 오는 동안은
밤이 끝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깊이 생각하지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사랑이 올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각자 한 번 씩 할 거야
평생 단 한 번
여름이 끝나려 하니 우리 서두르자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향기를 씻어내고 싶지 않아
이 밤은 늘 그토록 신성하니까
그건 창피해 하지만 끝난다
오-오 나라 나라 나 - 나
하지만 끝난다
오-오 나라 나라 나 - 예
만약 모든 것이 지나가면, 모든 것은 이미 지나간 거야
그것에 익숙해 지지 않은 것이 얼마나 창피한지
더 이상 애정 표현을 하면서 널 채우지 않아도
이 밤을 평생 기억할 거야
그리고 내일 내가 널 그리워 한다면
그건 내 방에 이미 천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일 거야
날 기억할 한 장의 사진을 너는 가지고 있을 거야
그날 밤 내가 너에게 되풀이 말했듯이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사랑이 올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각자 한 번 씩 할 거야
평생 단 한 번
여름이 끝나려 하니 우리 서두르자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향기를 씻어내고 싶지 않아
이 밤은 늘 그토록 신성하니까
그건 창피해 하지만 끝난다
오-오 나라 나라 나 - 나
하지만 끝난다
오-오 나라 나라 나 - 예
그 기록에 맞는 말이 더 이상 없다
한 편의 시도 전혀 쓰여지지 않았다
나를 기억하기 위한 모험
너에게 말할 형식을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할 때
맨발로 해변을 걷는다
내가 어디 있든, 어딜 가든
바다로 돌아 갈 때마다
내가 기억할 한 가지 것이 있을 거야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사랑이 올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각자 한 번 씩 할 거야
평생 단 한 번
여름이 끝나려 하니 우리 서두르자
세월은 흐르고 시간은 지나갈 거야
향기를 씻어내고 싶지 않아
이 밤은 늘 그토록 신성하니까
그건 창피해 하지만 끝난다
하지만 끝난다
오-오 나라 나라, 나-나 (나라나라, 나나)
하지만 모든 것은 끝난다 (나라나라, 나나)
오-오 나라 나라, 나-예(나라나라, 나나)
오-오 나라 나라, 나-나-예(나라나라, 나나)
오-오 (나라나라, 나나)
나라 나라, 나-예(나라나라,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