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웠던 공기 그리고 저 강물 소리
그때나 지금이나 내겐 버거운 당신
음 참 향기롭군요
비릿한 물 냄새 그 옆에 미소 띤 당신
음 난 바보 같군요
여기 이 기쁨과 슬픔을
내 품 안에 꼭 안고서
아쉬운 그대 뒷모습이
조금씩 희미해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