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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청순] [Sky! Sky!] [haneulhaneul [cheongsun]] [Transliteration]
하늘하늘 [청순] [Sky! Sky!] [haneulhaneul [cheongsun]] [Transliteration]
turnover time:2024-11-15 02:50:04
하늘하늘 [청순] [Sky! Sky!] [haneulhaneul [cheongsun]] [Transliteration]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두 손 모아 가득히

행복하길 바라기에 너무 좋은 날

혹시라도 마주칠 때면 첫 만남처럼 날

우리 그렇게 스쳐 지나가 안녕

하늘하늘 구름 한 점 없었던 날 나 홀로 걸어도 보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연극도 보고 소설도 읽었어

참 많이 울고 웃었어 우리 얘기 같아서

내가 얼마만큼 많이 너를 좋아했는지

이제야 알았어 난 애써 지우려 했어

아픈 만큼 더 그리운 널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두 손 모아 가득히

행복하길 바라기에 너무 좋은 날

혹시라도 마주칠 때면 첫 만남처럼 날

우리 그렇게 스쳐 지나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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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we’re lost

But 눈을 감아

잠시 기대 우린 Fellow

어렵지 않아

창공 아래 그 장소

같은 추억 안에 네가 있어

이젠 그 계절이 지나서 난 밖에 있어

Every day Every day

잠 못 들던 그 날 밤에 넌 어디에

생각만 해도 다 좋았던

그날 그때의 감정 다 Remember

어느새 저녁노을 진 기찻길 위에 서서

우릴 닮은 엇갈림에 마음 아파했는지

닿을 수가 없어 멀리서 기도하려 해

아픈 만큼 더 성장한 날

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두 손 모아 가득히

행복하길 바라기에 너무 좋은 날

혹시라도 마주칠 때면 첫 만남처럼 날

우리 그렇게 스쳐 지나가 안녕

한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는 걸

한숨이 널 내보내도

들숨으로 가득했던

그 계절의 향긋한 설렘

눈이 부실 만큼 하얗게 빛나던

우리의 나날들을

거리마다 깃든 추억에 너를 떠올리곤 해

어디선가 너도 나를 생각해줄까

혹시라도 마주칠 때면 첫 만남처럼 날

우리 그렇게 스쳐 지나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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