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하나
노란 꽃길을 걷는 상상을 해 난
너와 말야
오늘따라 네가 더 생각나고
왠지 널 마주칠 것 같은 기분에
내 맘은 자꾸만 두근거려
따듯한 봄바람에 네 향기가 가득하고
불어온 바람 끝엔 항상 네가 서있었어
이상하게 말야
멍하니 너를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고
환하게 웃어주는 너를 보며 설레어 난
나 시작해볼래
좋아하는 내 마음을
항상 틈만 나면 네 생각이 나
이런 내 마음이 새어 나갈까 봐
억지로 숨기려 해봤지만
따듯한 봄바람에 네 향기가 가득하고
불어온 바람 끝엔 항상 네가 서있었어
이상하게 말야
네가 날 안 쳐다보면 어쩌나
항상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숨긴 내 마음을 꺼내서 너에게
전해줄래
따듯한 봄바람에 네 향기가 가득하고
불어온 바람 끝엔 항상 네가 서있었어
이상하게 말야
어느새 나의 발은 너를 향해 걷고 있고
눈부신 햇살처럼 네 주위를 맴돌곤 해
나 시작해볼래
좋아하는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