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
That's all it takes to make your
people turn their backs against you
평생 나와 같이 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마저도 전부 등을 돌려
오해는 오해를 불렀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안 보여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탓을 누구에게 돌려야
누구에게라도 기대고 싶었는데
둘러보니까 모두가
같은 눈을 하고 있어
같은 말들 수군거려
날 두려워하면서 또
날 향한 멸시가 느껴져
에워싸는 사람들 속에서
너에게 마저도
같은 눈을 하고 날 향한
멸시가 느껴져
붙잡으면 뿌리치는 너
눈물 흘려도 넌 아무 말 없어
날 향한 너의 눈빛에
비친 내 늦은 후회 아파와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내 자신에게 계속 되물어봐
'탓을 누구에게 돌려야'
애초에 탓할 사람은 있는걸까?
오히려 이 모든 문제는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여태 내키는대로 행동해 온
바로 내 자신
I wanna go back,
back to the days
모든게 간단했던 때
후회되는 모든 것들의
하나 하나, 바로 그 전에
그 때로 돌아가 새로 만들어 가
지금과는 다른 나를 보고파
더 이상 비참하지 않고
더 이상 혼자 아닌 나
하지만 지금의 난
비참하고 혼자야
지난 일은 지난 일
And I know I can't go back
널 향해 손을 뻗어도
나에게서 왜 더 멀어져
혼자 주저앉고서 비명을 질러
어느새 나의 주변에
남은 게 아무 것도 없네
지난 일들 지우고 싶지만
그 일들이 지금의 날 만든건데
지울 수 없는 기억에 아려와
붙잡으면 뿌리치는 너
눈물 흘려도 넌 아무 말 없어
날 향한 너의 눈빛에
비친 내 늦은 후회 아파와
비춰지고 있는 모습
내가 알고 있었던 전의 내가 아냐
딱 한 번만 다시 돌아가고파
붙잡으면 뿌리치는 너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탓을 누구에게 돌려야)
눈물 흘려도 넌 아무 말 없어
(I wanna go back,
back to the days
모든게 간단했던 때)
날 향한 너의 눈빛에
(에워싸는 사람들 속에서
너에게 마저도)
비친 내 늦은 후회 아파와
(같은 눈을 하고 날 향한
멸시가 느껴져)
에워싸는 사람들 속에서
너에게 마저도
같은 눈을 하고
날 향한 멸시가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