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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speare In Love [사랑비극] Part. 1 lyrics
Shakespeare In Love [사랑비극] Part. 1 lyrics
turnover time:2024-11-05 20:24:59
Shakespeare In Love [사랑비극] Part. 1 lyrics

Verse1)

늦은 새벽 가로등은 이 몸처럼 깨있어

잠들 수 없어 나는 심장이 다 깨져서

너에게 손 베어서 사랑에 맘 데어서

참고 사는 법부터 배워서 슬픔이 몸에 배있어

우리 이제 헤어져 넌 말했지 울면서

미안해서 떠나겠다는 그 흔한 핑계를 대면서

날 안개 속에 가뒀어 사랑은 다 거짓말

날 위한다는 변명은 마라 경멸하니까 그런 말

근데 숨 못 쉬겠어 내가 무슨 죄졌어?

불어나는 상처를 더는 돌볼 여력이 없어

이별은 마치 벌레들처럼 온몸에 들러 붙어서

살을 물고는 알을 낳아 이것들 좀 떼어줘

사랑은 비극이라 돌아섬은 애달파

술에 취한 맹세는 늘 술이 깨면 다 잊혀지듯

사랑은 비극이라 모든 것이 메말라

물 위에 쓴 글자처럼 흐려지고 지워지듯

Hook)

가슴이 아프다 숨이 멎을 만큼

난 네가 아프다 숨이 끊길 만큼

한참을 헤매었지

많은 빚만 지고 간다 이렇게

사랑은 비극이어라

Verse2)

내 가슴속의 멍에가 씻기지 않아 병인가

난 자다가 일어나 또 네가 없는지 둘러봐

그래 넌 네 갈길을 가 난 어두운 지옥에 남을 테니까

걱정 마 이쯤 되면 다 애가 되니까

누가 사랑이 아름답대 할수록 더 아프던데

때가 되면 아무는데 왜 자꾸만 덧나는데

피할 수가 없어 받아들였어 난 사랑밖에 안 했어

해선 안될 사랑이란게 이 세상에 어딨어

죽을 만큼 아파 밤새 울다 눈을 감아

난 잠을 자도 편치 않아 먹어도 난 달지 않아

앓고 앓아 병든 맘 다 신이 꺾어 버린 사랑

사랑은 비극이라 돌아섬은 애달파

술에 취한 맹세는 늘 술이 깨면 다 잊혀지듯

사랑은 비극이라 모든 것이 메말라

물 위에 쓴 글자처럼 흐려지고 지워지듯

Hook)

가슴이 아프다 숨이 멎을 만큼

난 네가 아프다 숨이 끊길 만큼

한참을 헤매었지

많은 빚만 지고 간다 이렇게

사랑은 비극이어라

Verse3)

한없이 무너지는 난 나를 추스려

몸 구부려 빌고 있어 난 네 맘 돌리려

성대가 끊어질 듯 네 이름을 부르면

돌아올까 웃으며 이 모든게 곪아터지면

가라가라 어서 가 해야 해야 넘어가

얄궂은 세월아 이 고통 멈춰 세워봐

살을 파먹듯 아픈 이별 속에 갇혀 우는 나

내겐 너무 가혹한 무례한 사랑이어라

Hook)

가슴이 아프다 숨이 멎을 만큼

난 네가 아프다 숨이 끊길 만큼

한참을 헤매었지

많은 빚만 지고 간다 이렇게

사랑은 비극이어라

Don’t Cry

Wipe your eyes

He is not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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