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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를 봤나요 [Serafina] [cheonsaleul bwassnayo] lyrics
천사를 봤나요 [Serafina] [cheonsaleul bwassnayo] lyrics
turnover time:2024-11-14 02:10:50
천사를 봤나요 [Serafina] [cheonsaleul bwassnayo] lyrics

날씨도 그날은 좋았지

날벼락 같은 얘기였지

세상이 무너지고 우리 가족들을 다 가둬놨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 당연하지

우리 엄마잖아

다 나아질 거야 착하게도 살았잖아

아직 너무 어리잖아 나랑 동생,

알잖아

내가 음악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 많이 벌어서 엄마 건물 하나

친구들한테 아들 잘 낳았네

소리 듣게 해주고 싶어서 그게 다야.

어 근데 난 음 그때 난 태어나기가 이기적이라서

엄마 아픈 걸 못 보겠더라

어 근데 난 음 그때 난 내가 힘든 게 힘들어서

엄마 힘든 건 보이지가 않더라

잘 모르겠어 이제 아프지 않으니 다행인가

못 고르겠어 웃으며 버틸까 매일 울다 지칠까

당신 말하는 대로 당신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데 뭘 바랄지 몰라

I’m sorry mama

내가 웃는 건 아마

엄마를 닮아 남들 속 챙기느라

Don't worry mama

내 걱정은 하지 마

I love you mama

오늘 좀 보고 싶다

So sorry mama

마지막 숨소리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들려와

Don't worry mama

거기선 아프지 마

You loved me mama, I know

She loved me

She loves me

사람이라는 게 참 웃겨

아들이 돼가지고 꼭 껴

안아주지도 못하고

눈 감을 때까지 속만 썩혀

근데 왜 떼기도 힘든 입으로

우리 아들 엄마가 1등으로 응원해

음악 하는 게 제일 멋져

엄만 좋았대

내가 아들 해줘서 웃을 일 많았대

달리기 체육대회 피아노 콩쿨에

중학교 전교 2등 원하는 대학 입학에

그래서 뜨기도 힘든 눈으로

우리 아들 엄마가 1등으로 사랑해

꿈을 꾸는 게 제일 멋져

I’m sorry mama

내가 웃는 건 아마

엄마를 닮아 남들 속 챙기느라

Don't worry mama

내 걱정은 하지 마

I love you mama

오늘 좀 보고 싶다

So sorry mama

마지막 숨소리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들려와

Don't worry mama

거기선 아프지 마

You loved me mama, I know

She loved me

She loves me

아빤 잘 지내

동생은 회사에

이모들은 여전히 우릴

친가족들처럼 챙기네

나도 잘 지내

동생은 회사에

평생 못 쓸 줄 알았던 엄마 얘길

노래하고 있네

베컴인 잘 지낼걸

여전히 잘 먹을걸

아마 그럴 거야 얘가 뭘 알겠어

근데 좀 슬퍼 보여

나도 잘 지내 엄마도 잘 지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천사를 봤나요

우리 엄마예요

할머니는 잘 지내

나는 연남동에 이사했어

엄마가 말한 대로 음악 열심히 만들어

엄마가 말한 대로 음악 열심히 만들어

엄마가 말한 대로 음악 열심히 만들어

엄마가 말한 대로

베컴인 잘 지낼걸

여전히 잘 먹을걸

아마 그럴 거야 얘가 뭘 알겠어

근데 좀 슬퍼 보여

엄마도 잘 지내 엄마도 잘 지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천사를 봤나요

우리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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