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location : Lyricf.com
/
Songs
/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Sequel] [gyeolgug amu geosdo al su eobs-eossjiman] [Russian translation]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Sequel] [gyeolgug amu geosdo al su eobs-eossjiman] [Russian translation]
turnover time:2024-09-28 08:14:54
결국 아무 것도 알 수 없었지만 [Sequel] [gyeolgug amu geosdo al su eobs-eossjiman] [Russian translation]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도록

기나긴 시간 쭉 함께하자고

하루하루를 함께 그려냈지

영원할 것처럼

고된 하루도 힘들진 않았어

네가 웃으면 다 괜찮아져서

매일 그날의 장면을 되감아

여기 나 홀로 남아

영화 속에 열린 결말처럼

영원할 순 없나 봐

어디서부터 어긋나 버린 걸까

난 여기 있는데

너와 나의 사랑

그 뒷이야기를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널 사랑한 시간마저

낡은 테이프처럼

바래져 잊혀지는 거 그것만은 싫어

가고 싶은 곳 해보고 싶은 것

너와 약속한 그 모든 것들이

사라져 아득히

이젠 붙잡을 수 없을 만큼 점점 멀어져 가

못다 한 말들이 너무 많아

쉽게 널 못 잊나 봐

텅 빈 거리에서마저 너가 보여

가슴이 아려와

너와 나의 사랑

그 뒷이야기를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널 사랑한 시간마저

낡은 테이프처럼

점점 잊혀져가는데

너가 없는 내 삶엔

아무런 내용도 없는데

이대로 난

멈춰버린 시간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끝이라곤 생각하기 싫어

그 뒤를 이어 보려 해

같은 맘이라면

긴 여행을 다 끝난 뒤에 봐

예전처럼 문을 열고 달려와서

내 품에 안긴 채로 꼭 말해줘

“다녀왔어”

Comments
Welcome to Lyricf comments! Please keep conversations courteous and on-topic. To fosterproductive and respectful conversations, you may see comments from our Community Managers.
Sign up to post
Sort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