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찾아올 때
혼자 앓긴 싫어
보고 싶어요 그대
사람이 없어질 땐
연락하면 받아주나요 그대
난 자주 피곤하게 살아
사람들의 시선들을 피하느라
눈치 보고 숨을 쉰 단 말야
앞뒤 안 가리고
뱉는 말들의 상처도 받아
물론 내가 가는 길의
책임인 걸 알아
가족이 알면 안되기 때문에
내 사람이 나 땜에 가슴 찢어지는 게
난 약해 빠질 수가 없어 근데 싫은 게
꿈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사회생활이 너무 지독하다는 걸
강자들을 봐 약자에게 강하단 걸
왜 약자들은 강자에게 약하단 걸
난 알고 있지만 나조차 고갤 숙여
그래도 포기 마 넌 이겨 낼 수 있으니까
난 알아 내 가사로 표현할 테니까
사회는 당신 말대로 위기와 기회가 오가는
로또 같은 세상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사회는 나를 이해해 줄 수는 없어
내 눈물조차 위로될 수가 없어
사회는 나를 이해해 줄 수는 없어
내 눈물조차 위로될 수가 없어
Oh nah nah
불안감에 시달리는 매일
내 시력처럼 흐릿해 가는 막막한 미래
Oh nah nah
힘들다면 내게 말을 해
빌려줄게 내 어깨에 마음 편하게 기대
난 사람들을 잘 안 믿어
이상하게 다들 뭔가 이득을 위해서
내게 다가와 움직여
가식은 다 비켜
얍삽한 인간들 내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손절했지 직접
알아 우린 너무 달라
너와 내가 자라온 환경이
다르듯이 험하게 커온
나는 너보다 더 미리 겪었네
소개해 줄게 이런 거야 멘탈 좀 챙겨 Man
다들 물어뜯기 바빠
물어뜯는 애들조차 서로 다 까
이 세상은 남 잘 되는 꼴을 못 봐
뭉칠 수가 없나 봐
불가능해 하나가
이젠 습관이 돼버려
고갤 숙였네
차가운 이 도시는
춥다 못해 숙연해
계급사회에서 버텨 봤자 주연은
가진 자가 갖고 가
봐 다들 결국 조연해
사회는 나를 이해해 줄 수는 없어
내 눈물조차 위로될 수가 없어
사회는 나를 이해해 줄 수는 없어
내 눈물조차 위로될 수가 없어
Oh nah nah
불안감에 시달리는 매일
내 시력처럼 흐릿해 가는 막막한 미래
Oh nah nah
힘들다면 내게 말을 해
빌려줄게 내 어깨에 마음 편하게 기대
아픔이 찾아올 때
혼자 앓긴 싫어
보고 싶어요 그대
사람이 없어질 땐
연락하면 받아주나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