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
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
맥주 두 잔에 취해
멋대로 휘청이다
골목 벽돌에 기대어
누군가 슬퍼 우네
전화를 받고는 쿵
모르게 사라지면
잠깐 동안의 소동
멈춘 후
하루로만 생각하고 날 떠나가네
어쩔 수 없다면 욕조에다 날 담가둘래
오전 오후 낮과 밤
은은하다 너의 향
난 잘 몰라 멋진 말
내가 할래 너의 마음
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
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
가끔 난 궁금해
옆자리에 널 태우고
드라이브하던 때 느꼈던
감정 닮았던 표정도
이미 다 잃어서 난 올라갈 수 없네 위로
지나쳐가 그대로
기억 속의 무대로
안 본다면 좋은데 내가 먼저
취해 떠오르는 기억 속에 만져
뜻을 몰라 달빛이 가득 채운 방
취해 찾아가면 과연 나를 반길까
안 필요해 난 더는
이런 거짓말 하나도
곧 봄이 온다는 말 여전해도
변하지 않을 나를 여기 적어둬
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
I don't mind
Baby I don't mind
왜인지 몰라 지나가길
기도하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