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에 밀려온 언젠가는 시들 꽃
빛은 보기 어렵댔지 애초에 그런 삶이라서
자연스럽단 의미도 더 이상 잘 모르겠어
구석엔 먼지 쌓이고 다 모른 체 등 돌려
혼자인 건 너무 외롭네
외로운 건 다 똑같대
또 결국엔 그런 말 뒤에
사라지겠지 진실 같은 건
꽃이 꽃 밟을 수 없는지
안다면 뭐가 자연스럽지
어디까지 갈지
끝낼 수 있는지
이 조용한 혼란
눈속임 거짓
지킬 수 없는 말
Where is the love
Where is the love
Where is the love the love the love
Where is the love
가진 만큼 제멋대로 해
모두가 하늘에다 기도해
이게 왜 당연해
어딘가 이상해
본적도 없었던 꿈 찾네
안 변해 내가 변해도
누구도 할 수 없는걸
눈에 보여도 안 잡히니
바보 돼버리긴 쉽지
언제부터 이런 건지
처음이라 어쩔 수 없는지
반복이 될까 싶어
언제까지
끝낼 수 있는지
이 조용한 혼란
눈속임 거짓
지킬 수 없는 말
Where is the love
Where is the love
Where is the love the love the love
Where is the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