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서 너만 하루 종일 생각나
지쳐서 그만 눈감아도 떠올라
위독한 내 맘 어떡해야 전해질까 Woo
혼자 먹는 밥 아무 맛없고
최신 영화도 하품 나와 버리고
이 나이에 혼자란 게 서럽고
긴 밤이 두려워
용기 내 말할까
뜨겁게 와락 끌어안을까
사실 내가 이런 놈 아닌데
널 보면 갑자기
가슴 벅차는데 어떡하니
내 맘이 닿을까
다가와 내게 머물러 줄까
간만의 설렘이 커가는 소망이
네가 내게 주는 선물이라 고맙다
궁금해서 전화 걸까 하다가
아니다 싶어 문자 썼다 지워봐
노력을 해도 간지러워 그게 안 돼 Woo
술을 마시면 너무 외롭고
항상 비워둔 옆구리도 시리고
눈 돌리면 커플들만 보여서
난 지금 괴로워
용기 내 말할까
뜨겁게 와락 끌어안을까
사실 내가 이런 놈 아닌데
널 보면 갑자기
가슴 벅차는데 어떡하니
내 맘이 닿을까
다가와 내게 머물러 줄까
간만의 설렘이 커가는 소망이
네가 내게 주는 선물이라 고맙다
별로 잘난 건 없지만
내 곁에 와줄래 Oh
이 마음 다 바쳐 날마다 조금씩
내가 다가서도 괜찮겠니
못난 게 많아서
무겁게 짐이 될지도 몰라
하지만 어느 날 따뜻한 미소로
내게 못 이긴 척 와준다면 좋겠다
내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