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내가 (찌잌) 바질 찢었거든
난 모두가 그걸 좋아하는 줄 알았어
그래서 일부러 자꾸 바질 찢은거야
더 좋아하라구
하지만 그것 때문에
모두가 날 떠나버렸어
심지어 그 친구마져도 (찌잌)
바로 이것 때문에
여자친구를 곁에 두기 위해서
스펀지송은 자기 바지를 찢었네
하지만 그런 스펀지송을
여자친구는 떠나가 (찌잌) 버렸다네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이제 와서 후회한들 뭐하리
나는 바보가 돼 버린 걸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진실한 마음 하나면 되는 걸
나는 도대체 왜 싸구려 웃음으로
친구를 사귀려 했던가 바보처럼 (찌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