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
순간이 멈춘 듯
우린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네.
시간의 벽 너머에
순간의 틈 사이에
우린 어떤가요? 잘 지내나요? 우리
계절은 바뀌고 시간은 흘러서 가고
알 수 없는 내일이 다가와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오늘은 이렇게
너의 손을 잡고서 함께 있으니
참 다행이야
계절은 또 바뀌고 시간은 흘러서 가고
알 수 없는 내일이 다가와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오늘은 이렇게
너의 손을 잡고서 함께 있으니
참 다행이야
참 다행이야
참 다행이야
참 다행이야
참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