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는 등뼈를 따라 내려가고, 열기는 내 몸을 따라 올라가
나는 마음의 상처를 받은 채로 더 이상 있지 않을 거야
나는 모레 떠나, 그 날까지만 가장하며 기다릴 거야
우리가 갈 길은 사라졌고, 더 이상 찾을 수도 없어
(후렴)
더 이상 말은 필요 없어, 내가 옳았다는 걸 아니까
넌 침묵만 빼 두고 모든 걸 되돌리기를 원하잖아!
나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아,
나는 모레까지 여기 있을 거야,
모레까지...
너가 무어라고 외쳐도 나는 돌아오지 않아,
나는 모레까지 여기 있을 거야,
모레까지...
밤은 낮보다 길고, 나는 너보다 강해
내일 모두 알게 될 거야, 거짓말은 용서받지 않았다는 걸
도망갈 수는 없어, 결정을 해야 하니까
시계를 멈추자, 그래, 우리는 거의 끝났으니까
(후렴)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