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내 안의 어린아인 어딘가
어른이 되면
내 안의 어린아인 어딘가
떠나간 채로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니까
잠에 들지 않기를 바래
왜냐면 오늘이 가면
내겐 내일이 와
난 겁이나
난 때로
어릴때 보다 어린것 같아 배로
두 배로
늘어나있지 작은 방 속의 외로움
내 외로움
채워주던 이들은 어딨을까
날 바라봐 주는 게 두려워 숨었지 난
와있지 어두운 밤이
가길 바래봤지
내 긴잠이 다 할때 까지
안보이지 앞이 나의 길대로
가면 닿길 원해
성숙해진 나의 미래를
마주보게 될 나의 길로
데려다줘 현재는 날 믿고 뻗어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니 지금 일어나서 걸어가
어느새 시간이 지나
어린채로 밤이 지날 때
어제같은 날이 다시 오기만을
난 기다렸어 눈을 감은 채 홀로
윈윈에서 이겼지 내 과거
1절은 과거 뒤에 괄호
숨기지 않지 내 관록
누가 뭐라해도 살아 난 나로
내가 보여줄 건 이제 나뿐
내가 도와줄 건 미래, 나의 꿈
완벽하단 건 말이 안되고
또 넘어지면 다시 착수
스물이 됐지 나도 이젠
더 늘어나지 걸은 기대
붙잡아야지 와준 기회를
다 이루고나서야 어른이 돼
나로 이제 난 살어
자기합리화는 말어
지켜내지 내 각오
불러내지 내 파도
벗어나지 난 감옥
무슨 일들이 와도
이겨내고 난 앞으로 가
너머로 넘어가 바로
어느새 시간이 지나
어린채로 밤이 지날 때
어제같은 날이 다시 오기만을
난 기다렸어 눈을 감은 채 홀로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린 내가 거울 앞에 서있어
더 멀리해
순간의 것들은 독이 돼
넌 어린애가 아니기에
지금 어디에, 또 뭘 위해
존재하는지 그 다음 올 미래를
또 고민해,
천천히 ye
더 멀리해
순간의 것들은 독이 돼
넌 어린애가 아니기에
지금 어디에, 또 뭘 위해
존재하는지 그 다음 올 미래를
또 고민해,
천천히 ye
다시 돌아간 시간
여전히 밤이와
이제는 두렵지않아
내 자신감은 이제 나침반이야
그저 가리키다 만 나만의 방향
다시 잡아냈지
이제는 걸어가기만 해도
원하던 것들이 눈 앞에 서
겁 내지 않고 이젠 나를 줘
둘러보기 위해 눈은 낮추며
어느새 시간이 지나
어린채로 밤이 지날 때
어제같은 날이 다시 오기만을
난 기다렸어 눈을 감은 채 홀로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른아이가 된 어린 내가 있어
어린 내가 거울 앞에 서있어
어린 내가 거울 앞에 서있어
어린 내가 거울 앞에 서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