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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Pale Blue] [cheong] lyrics
청 [Pale Blue] [cheong]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20:03:43
청 [Pale Blue] [cheong] lyrics

잔잔한 매일

난 여전해

만나지 못한 사람들

당연하던

주말의 불빛 그립고

자주 가던 가게가 텅 빈게 아쉽고

뭔가 탓 하긴 시간이 좀 아깝다

밀린 책과 놓쳤던 영화에 대해서

날을 잡고 늘어지게 봐도 돼서

쫓겨 살던 내

부족함 들을 채워 갈 수 있는

틈새가 생겨서

다 좋아

가만 서 있었을 때보다

나아 나아

숨이 트이는 날씨도

이제 느낄 수 있어

평온한 지금이 가끔

섬짓하면서도

여전히 I see blue

영원히 따뜻할 것 같던 것들 멀리 멀리

허하다 참 티 안내보려고 해도

차갑다 참 뒤돌아서면 바로 남남

익숙해져 보려고 애써서 웃고는

다 좋아

가만 서 있었을 때보다

나아 나아

숨이 트이는 날씨도

이제 느낄 수 있어

평온한 지금이 가끔

섬짓하면서도

여전히 I see blue

다 좋아

가만 서 있었을 때보다

나아 나아

숨이 트이는 날씨도

이제 느낄 수 있어

평온한 지금이 가끔

섬짓하면서도

여전히 I see blue

여전히 I see blue

여전히 I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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