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넌 피어 꽃처럼
따듯한 말 들과
행복에 잠겨
du du
이렇게 불러
오늘 하루처럼 하얀
brush on the wall
baby I just want to be your palette
색감이 더 끊이지 않게
화폭에 선을 더 그어 갈래
언제부턴가 넌 나에게
과일처럼 알록달록 해
빛이 새어 나가지 않게
이 단어들로 너를 구속해
어지럽게
흐른 물감 그 사이
너의 손길이 묻은 그림들이 완성 되어가
아직도 몰라
너의 선이 어디로 향할지
don't know
baby I just want to be your palette
빛바랜 마음 그 아래
나의 색으로 칠할래
Uh
날 열리게 해
쓰지않아 굳어버린 색들까지
마음껏 칠해도돼 넌
그림을 남겨놓자 baby
액자로 가득 방을 메웠네
가끔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색이
지친 하루엔 다르게 다가오겠지
넌 화가의 마음과 닮아서
회색빛도 아름답게 표현해 oh
don't be bashful umh
어지럽게
흐른 물감 그 사이
너의 손길이 묻은 그림들이 완성 되어가
아직도 몰라
너의 선이 어디로 향할지
don't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