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달아, 한가지 말해줘, 말해줘, 난 왜 여기가 아파?
삶에 대한 내 욕망이 모두 단추 채워져 있는 이 가슴이 말이야.
은빛 태양, 흰 눈빛, 말해 줘, 난 왜 이렇게 아파?
창백한 달아, 이것이 잘못이라면, 내 위에 침묵을 떨어뜨려.
[코러스 ...]
필요했다면, 왜 그렇게 많이 아픈거야?
한탄하는 이유를 밝혀 줘!
나는 밤을 원하지 않아. 나는 진정하고 싶지 않아.
나는 새벽을 어루만질 때 태양을 원하지 않아.
나는 가을도 그 낙엽 소리도 원하지 않아.
나는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는 것도 원하지 않아.
바다에서 널 보는 것 만으로 충분해 ...
나의 창백한 달, 창백한 달아 ...
나의 창백한 달, 창백한 달아 ...
창백한 달아, 한가지 말해줘, 말해줘, 날 위한 천국은 있는지.
나는 모든 눈물을 헝겊에 담아 거기서 태운다.
언제나 침착한 자, 추방자, 말해줘. 나는 왜 행복하지 않지?
창백한 달아, 이것이 잘못이라면, 내 위에 침묵을 떨어뜨려.
[코러스 ...]
필요했다면, 왜 내가 아픈거야?
한탄하는 이유를 밝혀 줘!
나는 밤을 원하지 않아. 나는 진정하고 싶지 않아.
나는 새벽을 어루만질 때 태양을 원하지 않아.
나는 가을도 그 낙엽 소리도 원하지 않아.
나는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는 것도 원하지 않아.
바다에서 널 보는 것 만으로 충분해 ...
난 파도에 아파, 빗질에 아파
갑자기 침묵 할 때 바다에 난 아파.
흰 시트들 사이의 피부에 난 아파.
끝남의 한숨의 공기에 난 아파.
그리고 나는 용서할 수 없어.
나의 창백한 달...[x6]
나의 창백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