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지금 같은 날이
지겨울 때가 있어
다시 잡을 수도 없이
흩어져버린 시간
거울 속에 비친 슬픈 얼굴을 보다
눈을 감고 물어본다
바래왔던 만큼 빛나고 있는 건지
지금 이대로도 나는 괜찮은 건지
지나버린 소중했던 꿈도
찬란했던 약속들도
이제는 다 바래졌지만
지켜질 수 없게 됐지만
나 이렇게 워우워 오늘 밤에
이 노래에 다시 쓰는 이야기를
그때의 너와 나의 마음을 담아
우릴 위해 부르는
너와 내가 부르는 노래
가슴 깊은 소리로
지금 여기 울리는 노래
우릴 위해 부르는
너와 내가 부르는 노래
가슴 깊은 소리로
지금 여기 울리는 노래
지워 너의 사진도, yeah
기억들까지도, yeah
지나간 사이죠, yeah yeah yeah
흐릿해진 날 잊어, yeah
색바랜 사진 속, yeah
쥔 손깍지도, yeah yeah yeah
이별이 없을 것만 같았던 만남
우리 약속들 다 사라지나 봐
추억이 되면 진짜 다행이잖아
따스하게 지나간 바람
진짜 넌 왜 나에게 말했지 절대
떠날 일 없다며
평생 말뿐인 사랑이었네
허전함 느껴져
옆에 있었던 사람이 없네
내 목소리가 닫길 바라
사랑했던 너에게
지나버린 소중했던 꿈도
찬란했던 약속들도
이제는 다 바래졌지만
지켜질 수 없게 됐지만
나 이렇게 워우워 오늘 밤에
이 노래에 다시 쓰는 이야기를
그때의 너와 나의 마음을 담아
이 시간이 지나가고
또 어둠이 찾아와도
우린 그날의 기억을 밝히며
밤을 보낼 테니까
지나버린 소중했던 꿈도
찬란했던 약속들도
이제는 다 바래졌지만
지켜질 수 없게 됐지만
나 이렇게 워우워 오늘 밤에
이 노래에 다시 쓰는 이야기를
그때의 너와 나의 마음을 담아
우릴 위해 부르는
너와 내가 부르는 노래
가슴 깊은 소리로
지금 여기 울리는 노래
우릴 위해 부르는
너와 내가 부르는 노래
가슴 깊은 소리로
지금 여기 울리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