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더 바랄 것이 없네
높은 파도가 나를 태워
구름 가득한 하늘에
바람을 담아 노래해
이젠 더 바랄 것이 없네
높은 파도가 나를 태워
구름 가득한 하늘에
바람을 담아 노래해
들려오는 희소식
다 잘 되길 기도해
혼자였음 했던 날
가득 채워 내가 있어줄게
향기로운 풀밭에
누워 하늘을 볼 때
우리 둘은 하나 돼
생각들이 떠오르네
아름다운 기억 나의 나이테에
즐거울 수 있다면 대체 뭘 못해
구름 위를 걸어가 난 구름 위를
굳게 서는 마음 높은 산을 닮았네
바다 바람 같애
너와 함께 보낸
우리 둘의 기억은
바다 바람 같애
바다 바람 같애
너와 함께 보낸
우리 둘의 기억은
바다 바람 같애
이 검은 마음 모두 비워내
너에게 순수란 것을 배웠네
너와 함께면 행복해
처음 봤어 나의 웃는 모습
언제든지 멀리 떠나자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
손을 스치는 바다 바람
영원한 건 없지 지금 이 순간도
우리 같이 시간을 보낼 때에는 적어도
바다 바람으로 채워 줄래 니 마음
바다 바람 같애
너와 함께 보낸
우리 둘의 기억은
바다 바람 같애
바다 바람 같애
너와 함께 보낸
우리 둘의 기억은
바다 바람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