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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Oppa] [Transliteration]
오빠 [Oppa] [Transliteration]
turnover time:2024-10-05 14:23:33
오빠 [Oppa] [Transliteration]

난 오빠란 말이 그렇게

듣기 좋은 말인지 몰랐네

그냥 부르는 것뿐인데

자꾸 기분이 좋아지는 게

난 오빠란 말에 그렇게

환장하는 형들 이해 못했는데

입 모양부터 소리까지

어떻게 이런 말이 있나 싶네

살면서 정말

수천 수백 번도 넘게 지겹도록 들었는데

니가 그러니까

왠지 멋진 남자라도 된 것 같은데

괜히 모른 척 하고 싶어

한 번 더 니가 날 불러주게

웃음 나는 걸 참고 있어

그 말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데

그저 그런 하루였었는데

전부 피곤해 미치겠었는데

커피도 자양강장제 비타민도

안 받는 그런 날이었는데

근데 웃겨 나 진짜 이상해

니가 웃으며 날 부르던 그 순간에

막 힘이 나 웃음이 나고 주책없이

기분을 감출 수가 없는데

살면서 정말

수천 수백 번도 넘게 지겹도록 들었는데

니가 그러니까

왠지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애

괜히 모른 척 하고 싶어

한 번 더 니가 날 불러주게

웃음 나는 걸 참고 있어

그 말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데

모든 게 특별해

전부 다 변했어

니가 날 불러준 그 때부터

너라서 특별해

평생 듣고 싶어

내 곁에 있어줘 지금처럼 my baby

괜히 모른 척 하고 싶어

한 번 더 니가 날 불러주게

웃음 나는 걸 참고 있어

그 말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데

괜히 모른 척 하고 싶어

웃음 나는 걸 참고 있어

그 말이 뭐라고 이렇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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